무등일보

국립 석유화학안전체험관 여수에 유치 2020년 완공

입력 2017.12.07. 14:48 수정 2017.12.08. 11:49 댓글 0개

전남도가 석유화학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국립 석유화학산업안전체험관을 여수에 유치했다.

석유화학안전체험교육관은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사업비 238억 원 전액이 국비로 추진되는 국비 사업이다.

2015년부터 유치에 나선지 3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여수 국가산단 6천612㎡ 부지에 연면적 5천850㎡의 건물 규모로 산업근로자의 안전체험교육장, 가상안전체험관, 부대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9년 부지 매입 및 설계에 착수, 2020년 완공 예정이다.

한동희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 시설이 완공되면 전남 동부권, 광주, 전북은 물론 경남 일대에 취약했던 산업 안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의 안전체험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승한기자 ysh68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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