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무안국제공항에 정비시설 유치 청신호

입력 2017.12.07. 09:45 수정 2017.12.07. 10:12 댓글 0개
무안군-인도네시아 기업과 양해각서 체결… 활성화 기대
무안군은 항공정비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무안군이 인도네시아 기업과 손을 잡고 무안국제공항에 항공정비시설을 유치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해 관심이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준수 군수 권한대행, 이동진 군의회 의장,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자회사인 GMF, 투자사인 TWA 대표와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통상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정비(MRO)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주변 개발 예정 면적 39만㎡(1단계 3만4천500㎡·2단계 35만5천500㎡)의 항공특화산업단지를 개발 임대한다.

군으로부터 단지를 임대받은 GMF는 항공정비와 인력지원 등 지역대학과 연계한 기술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TWA사는 행거건설, 시설운영, 마케팅 등 총 750억원의 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군과 인도네시아 기업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1천여명의 고용창출(1단계 250명·2단계 750명) 효과가 예상된다.

항공정비사업은 양질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간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이 최근 확정된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 경유와 더불어 항공정비(MRO)사업 투자까지 계획대로 진행되면 항공연관 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KTX 노선 경유가 확정된 시점과 맞물려 이번 협약의 효과가 더욱 배가될 것”이라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는 무안뿐만 아닌 전라남도의 숙원사업인 만큼 도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박태용기자 mdm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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