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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싸이 천하,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뉴미디어상

입력 2012.11.14. 18:58 댓글 0개

지구촌의 싸이(35) 열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 '피플' 인터넷판에 따르면, 싸이는 18일 오후 8시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극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뉴미디어상을 받는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는 등 온라인에서 성공한 것을 인정 받았다.

싸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강남스타일'을 선보인다.

앞서 싸이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페스트 할레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 2012'에서 올해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은 뮤직비디오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비디오' 부문상을 받았다.<사진>

이와 함께 '강남스타일'은 이번 주 미국 아이튠스의 싱글차트(톱송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건수로 집계된다.

이에 따라 '강남스타일'이 이번주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정상에 오를 지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린다. '강남스타일'은 이 차트에서 미국 록밴드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에 밀려 7주 연속 2위에 그쳤다.

한편, 영국의 더 선 등 외신은 싸이의 새 앨범에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8)가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싸이는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31)과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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