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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서 만나는 '우당탕탕 아이쿠'

입력 2012.11.14. 18:03 댓글 0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마로스튜디오는 14일 광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지킴이 우당탕탕 아이쿠' 캐릭터를 광주 지하철 견학 프로그램에 무상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용산차량기지 내에 '우당탕탕 아이쿠' 포토존을 설치하고 안전교육 영상물을 제작 상영할 방침이다.

'우당탕탕 아이쿠'는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인 마로스튜디오가 3년여 개발 끝에 제작한 국내 최초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으로 EBS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호준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광주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기업인 마로스튜디오와의 협약을 통해 견학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안전교육 기회를 갖게 됐다"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마로스튜디오 대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광주지하철에서 아이쿠를 만나 유익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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