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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9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옆 계단에 5·18광주민주화운동과 4·16 세월호 참사, 위안부 소녀상 등 아픈 역사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스티커 형식의 '기억의 계단'이 설치된 가운데 학생들이 계단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7.11.29.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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