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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동구청장 보선 출마선언 ˝민심화합 최선˝

입력 2012.10.30. 14:18 댓글 0개

조영복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30일 "동구의 새로운 도약과 민심화합에 적극 나서겠다"며 12·19 동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실추된 동구의 명예를 회복하고 갈등을 봉합해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비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도심 공동화로 낙후된 동구의 발전을 위해 구도심의 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중심도시로서 동구의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며 "여성의 보육부담을 덜고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설치하는 등 주민 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동구의 인구를 늘리고 출산장려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광주 정신의 중심이자 광주경제의 심장역할을 했던 동구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조영복(65) 예비후보는 광주대 대학원 출신으로 3,4,5대 동구의회 의원과 4대 전반기, 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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