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빈에 화난 켈리?···롯데-LG전서 벤치클리어링(종합)뉴시스
- 박지환 "SNL 제이환, 도망가고 싶었다···정신 놓고 연기"뉴시스
- '성인 페스티벌' 강남 개최 않기로 "여배우 사고 우려"뉴시스
- 롯데, 8연패 탈출···"오늘 계기로 팀 다시 올라갈 것"뉴시스
- "집에 가겠다" 30대 여성 무속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4월19일(금)뉴시스
- 롯데, LG 꺾고 8연패 탈출···4연승 삼성, 5위 도약(종합)뉴시스
-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뉴시스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뉴시스
- '창원간첩단' 혐의 재판···서울중앙지법→창원지법 이송뉴시스
안철수, 새누리 10조 경기부양책 비판
입력 2012.10.30. 13:31 댓글 0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30일 새누리당의 경기부양 10조원 공약을 놓고 단기처방에 불과하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치가 바뀌어야 기업이 튼튼해집니다'란 제목의 조찬 강연을 통해 "얼마 전 새누리당에서 10조1000억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경제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급한 불끄기 식의 단기적 경기부양책에 의해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은 잘 알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공약을 비판했다.
이어 "미국 경제를 끌어온 재정적자 정책의 한계, 유로존 리스크, 중국 경기둔화, 일본의 디플레이션 등을 감안할 때 재정 투입으로 인한 경기부양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 것"이라고 국내외 경제상황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단기적 지원정책이 효과를 발휘했지만 작금의 경제침체 하에서는 수출과 내수 위축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며 "내수 측면에서 부동산 침체, 가계부채, 노령화, 인구구조 등을 생각해 근본적인 대책이 나와야한다"고 충고했다.
안 후보는 또 "보다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지 않으면 10조 아니라 20조 프로젝트로 하더라도 실효를 얻기 어렵다"며 "60년간 구조적으로 누적된 경제체제 문제, 체질 문제를 바꿔갈 장기적이고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
-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
- · 박지원 "국무총리 이재오 추천···박영선 수락 안 할 것"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