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익산 원광대 의대·병원 교수진 73% 사직서 냈다뉴시스
- 집행임원제 도입 '한앤코' 남양유업···1976년생 김승언 대표 선임뉴시스
-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에 김철미 백산서당 대표뉴시스
- 광양제철소 주택단지, 연분홍 벚꽃의 바다로~뉴시스
- 토스뱅크, 지난해 순손실 175억원···"올해 흑자 전환 전망"뉴시스
- [인사]금융위원회뉴시스
-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수수료율 0.05% 도입뉴시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밤샘줄 사라지고 온라인 쇼핑으로
입력 2017.11.25. 01:34 댓글 0개【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미국 최대의 할인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24일(현지시간) 시작됐다.
많은 미국인들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쇼핑을 즐기고 있지만 과거와 같이 밤새 줄을 서서 개점을 기다리거나 거리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나오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사는 미국인들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맞아 오프라인 상점들은 쇼핑객들을 데려오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과거에는 단 하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소비자들이 일찍 일어나 상점으로 몰려들었지만 이제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즌 행사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의 보편화로 인해 쇼핑객들이 밖으로 외출을 해야할 필요성은 적어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11월과 12월 매출이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들은 이미 온라인 쇼핑몰에서 더 큰 기회를 찾고 있다.
월마트는 이날 자정 직후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장난감에서부터 TV, 조리도구 등의 구매가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됐지만 유통업체들의 시선은 오히려 '사이버 먼데이'로 가 있다.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이후 첫 월요일에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판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연휴 후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매출액이 급증한데서 유래했다.
온라인 쇼핑몰 타깃의 경우 월요일에 모든 제품을 15% 할인한다. 아마존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유사한 할인 정책을 내놨다.
어도비 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 먼데이 판매 금액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6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쇼핑을 즐기러 나오는 사람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뉴욕 월마트 매장을 방문한 로데스 소퍼는 "20살 딸을 위한 화장품과 대부(代父)를 위한 책을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쇼핑 목록에 남편을 위한 조리 도구와 낚시 도구를 올려놓았다.
다만 소퍼는 여전히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고 있으며, 특히 아마존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ahk@newsis.com
- 日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사망자 5명···"푸른곰팡이 관련 물질 확인" [서울=뉴시스]일본의 한 제약사가 내놓은 '붉은 누룩(紅麹)'을 섭취한 사람들이 신장 등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은 현지 공영 NHK가 관련 뉴스를 보도하는 장면 갈무리. (사진 출처: NHK) 2024.03.29.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고바야시(小林) 제약 '붉은 누룩(紅麹·홍국)'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숨진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나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29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은 이날 붉은 누룩 건강식품을 섭취한 소비자 1명이 새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을 섭취해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는 피해자는 총 5명으로 모두 70대부터 90대의 남녀다.고바야시 제약은 이날 오후 오사카시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 입원은 114명, 통원이나 통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약 680명이라고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5번째 사망자는 신장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생전에 해당제품을 사용했다고 유족이 연락해오면서 관련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신장 질환을 안고 숨진 사람의 유족으로부터 28일 생전에 보조 식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연락을 받고 사망 사실을 인지했한다.섭취 기간이나 인과 관계 등은 아직 확인 중으로, 향후 회사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바야시 제약은 "돌아가신 고객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붉은 누룩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추정 사망한 사례는 지난 25일 밤 처음 확인됐다. 2021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계속해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만에서도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한 보충제를 섭취해 신장 질환이 발병한 여성이 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해 발병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대만 남부 가오슝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이 여성은 대만 현지 제조업체가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보충제를 3~4년 전부터 섭취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3월에 급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대만 언론은 해당여성의 남편 주장을 바탕으로 이 같이 보도하고 있지만, 현지 위생당국은 이 보충제가 질병으로 이어졌는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고 NHK가 전했다.위생당국에 따르면 대만에도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수입한 기록이 발견됨에 따라 현지에서는 30개가 넘는 업체가 이들을 사용한 제품의 자진 회수하는 등 분주한 대응을 하고 있다.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회사 측 조사에서 건강 피해가 있었던 제품의 로트에서 푸른곰팡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물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이 사망 원인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만큼 후생노동성은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에서 과거 3년치 샘플을 분석하기로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 포르쉐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27분간 5만대 판매"
- · "볼티모어 교량 사고로 인해 美 생필품 값 오를 것"
- · 일본 정부, 우주기술전략 수립···"탐사·위성 등 민간기술 개발 지원"
- · 시진핑, 군내 측근 2명 軍 최고계급 상장으로 승진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5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8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9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