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한-이탈리아 수교 140년 '엔젤콘서트'···프로페타·송가인뉴시스
- 제이홉, '뉴런' 오피셜 모션 픽처 공개···새 출발 향한 포부뉴시스
[종합]'댓글 수사 방해' 김병찬 용산서장 검찰조사 "소환 불응"
입력 2017.11.24. 21:15 댓글 0개【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김병찬 서울용산경찰서장이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 서장이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수사팀은 김 서장에게 25일 오전 11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었다.
검찰은 경찰의 2012년 국가정보원 직원 댓글 공작 사건 축소·은폐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 서장은 당시 정치 공작을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국정원 직원의 노트북 등에 대한 디지털 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 2계장 신분으로 국정원 직원과 50회 가까이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정원과 경찰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전날 용산경찰서 서장실 및 김 서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과정을 지켜본 김 서장은 주변에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다시 소환조사 일정을 정해 김 서장에게 통보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12년 대선 3차 토론회가 끝난 직후인 2012년 12월16일 밤 11시 정치 공작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시점 및 내용을 두고 사건 축소 및 은폐 의혹이 불거졌다.
이듬해 검찰은 경찰의 수사를 벌인 뒤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사건 축소·은폐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대법원은 2015년 무죄를 확정했다. 당시 검찰 수사팀장은 지금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이 사건 수사는 김 서장을 시작으로 당시 수사 지휘 라인으로 확대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 검찰은 "당시 수사를 전반적으로 다 살펴보려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되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pyo000@newsis.com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완도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 · 출소 한 달 만에 또...성당서 테이프로 헌금 훔친 50대 구속
- · 전남경찰청, 내달부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 · 43억대 美영주권 사기, 실형 갈림길 '제니퍼 정' 추가 수사 한창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5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8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9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