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박항서, 베트남 복귀 질문에···'허허' 웃을 뿐 즉답 피해 뉴시스
- TY홀딩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뉴시스
짐바브웨, 음난가그와 전 부통령 새 대통령 취임
입력 2017.11.24. 19:39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에머슨 음난가그와 전 부통령이 24일 취임 선서와 함께 새 대통령에 올랐다.
영국 독립 후부터 대통령으로서 37년 동안 짐바브웨를 통치하던 로버트 무가베93)는 사흘 전인 21일 자진 사임했다. 앞서 14일 밤 짐바브웨 군은 수도를 장악하고 무가베 대통령을 가택연금시켰다.
음난가그와 새 대통령은 이달 초 무가베 대통령에 의해 부통령 직에서 해임된 뒤 출국했었다. 군부는 이로부터 열흘 후인 13일 부통령 해임에 대한 불만을 공식 제기했으며 다음날 밤 군사 행동에 들어갔다.
무가베는 부인 그레이스(52)를 다음달 집권당 총회에서 새 부통령으로 지명한 뒤 내년 대선 전에 후계자로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추정됐다.
가택연금 후에도 퇴진을 거부하던 무가베는 집권 짐바브웨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 Zanu-PF) 중앙위가 자신을 대표직에서 제명한 데 이어 야당과 연합해 21일부터 국회 탄핵 절차에 들어갈 태세이자 사임했다.
음난가그와 새 대통령(75)은 영국계 백인소수 지배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독립전쟁 때인 1976년부터 독립군 지도자 무가베의 측근이었다. 독립 후 법무장관, 국방장관 및 정보 총책을 맡았고 집권당의 재정 실권을 장악했다.
강압과 노회한 술수로 장기 집권해온 무가베의 오른팔 중 오른팔이었으나 그레이스의 대권 야심에 돌연 내쳐진 것이다.
그러나 군부의 군사행동 직후부터 새 정권의 주인공으로 전망됐던 음난가그와는 집권당 중앙위에 의해 새 대표에 뽑히고 무가베가 퇴진한 후인 22일 남아공에서 귀국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무가베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레이스는 군 사태 후 아직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kjy@newsis.com
- 박항서, 베트남 복귀 질문에···'허허' 웃을 뿐 즉답 피해 [서울=뉴시스]박항서, 베트남 3부 구단 고문으로 축구계 복귀 (사진 =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최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경기에서 부진하며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감독 복귀설과 관련해 즉답을 피했다.28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박 감독은 전날 자신이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베트남 2부리그 박닌 FC의 출정식에 참석했다.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인 필립 트루시에(69) 감독 경질 이후 박 감독의 첫 공식 일정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앞서 26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인도네시아전에서 베트남이 0-3으로 완패함에 따라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경질됐다.당시 베트남축구협회(VFF)는 "트루시에 감독이 베트남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쳐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그의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인정하고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협회도 팬들의 기대에 도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출정식 행사에서는 박 감독의 베트남 사령탑 복귀와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고 Vn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고맙다"라고 웃으며 "대표팀 관련 질문에는 답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부임한 박 전 감독은 지난해 1월 AFF 챔피언십을 끝으로 물러날 때까지 약 5년간 감독 자리에 머물렀다. 그동안 베트남은 다양한 새 기록을 세우며 동남아 최정상에 올랐다.이에 베트남에선 박 감독의 감독 복귀를 기대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한편 박 감독은 현재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감독 제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현재는 감독 자리에 오르지 않고 있다.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한국 대표팀 임시 감독에도 물망에 올랐으나, 결과적으로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선정됐다.◎공감언론 뉴시스 shushu@newsis.com
- · 美·英, 가자지구 언론사 첫 제재···"하마스 테러 자금 지원"[이-팔 전쟁]
- · 브라질, 동성 결혼 20% 늘어···이성 결혼 증가율의 5배
- · '오스카 7관왕' 오펜하이머 감독 놀런, 배우자와 英 기사 작위 수훈
- · 日증시, 美증시 훈풍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50%↑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8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9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