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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광주 지하철 수사대 단 2명, 보강 시급

입력 2012.10.22. 18:27 댓글 0개

 현재 단 2명으로 운영되는 광주지하철 수사대의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문희상 의원(민주통합당)은 광주경찰청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지하철은 범행장소로부터 시민의 탈출이 어려워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범죄발생이 적다는 이유로 축소돼 왔던 광주지하철 수사대를 최소한 2010년 4명 수준으로 환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지하철 수사대는 2010년 4명에서 2011년 3명, 2012년 2명으로 매년 축소돼 왔다.

문 의원은 "최근 지하철 1호선(의정부역) 흉기난동 사건을 계기로 각 지방청들이 지하철 수사대의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발생한 일련의 묻지마 범죄들은 자신의 분노를 대중에 대한 공격으로 폭발시키는 경향이 있는 만큼 광주 지하철 수사대도 증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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