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4일 4913억5545만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4241억6045만원 대비 671억9500여만원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 보다 512억 900여만원 늘어난 4311억1400여만원, 특별회계는 159억8000여만원 늘어난 602억4000여만원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에는 국립백신면역치료 연구원을 유치해 의생명과학도시 육성에 매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대 군정운영 방향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 ▲명품교육도시 실현 ▲의생명과학 도시 육성 ▲문화관광 인프라 확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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