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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감독, 야구 꿈나무 키운다…분당구B 리틀야구단

입력 2017.11.24. 09:5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전 kt 위즈 김광림(56) 타격코치가 야구학교 분당구B 리틀야구단과 유소년 파트를 지휘한다.

야구학교는 24일 분당구B 리틀야구단의 제2대 사령탑으로 김광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25일부터 분당구B 리틀야구단을 비롯한 야구학교의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1630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85에 35홈런 431타점을 기록했다. 1995년 타율 0.337로 타격왕에 올랐으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두 차례 수상했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 친정팀인 두산 베어스로 11년 만에 돌아와 타격코치를 맡았다. 2012년부터 5년 간 NC 다이노스의 타격 코치로 활동했다.

한편 분당구B 리틀야구단은 지난 3월 창단해 '기본기, 즐거움, 스포츠맨십'을 가치로 훈련하고 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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