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벤처스타트업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에서 선배기업인과 스타트업간의 소통 창구인 '제2회 벤처ONE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경험의 가치, 벤처에서 통(通)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선배벤처기업인, 스타트업, 투자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꿀!톡(Talk)라운지', '100초 스피치', '톡(Talk)쏘다: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꿀!톡(Talk)라운지'(아이스브레이킹)에서는 '2018년 벤처스타업계 전망'이란 주제로 시지온 김미균 대표와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산업은행 신정근 금융시장 팀장이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내년도는 선진국과 신흥국 경제 모두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벤처스타트업의 신용팽창기 자금조달 방안을 제시했다.

'톡(Talk)쏘다' 토크콘서트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벤처기업은 어떠한 준비와 대비를 하고 있나’란 부제로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 엔텔스 심재희 대표와 뷰웍스 김후식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스타트업들에게 무거운 조직에서 할 수 없는 혁신성을 가진 핵심역량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벤처스타트업위원회는 내년 1월 '제3회 벤처ONE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