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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순천 상공인과 '열린 소통의 시간'

입력 2017.11.23. 17:48 수정 2017.11.23. 17:53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이은항)은 23일 순천상공회의소에서 순천, 구례, 보성 지역 상공인 40여명과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이날 '역사로 알아보는 세금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갖고 글로벌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히 납세해 준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 소속 상공인들은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과 납세자 세법교실 운영 확대, 세무조사 권리보호요청제도 등 납세자권익보호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은항 청장은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납세자와 함께하는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납세자의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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