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연락"뉴시스
- 백악관 "푸틴, 모스크바 테러 우크라 개입설 제기는 허튼 소리"뉴시스
- 거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열성적 행보로 본격 선거운동 돌입뉴시스
- 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뉴시스
- 인천, 오전까지 황사비···미세먼지 '매우 나쁨'뉴시스
- 전국 곳곳 약한 '황사비'···대기질 한때 '매우나쁨'[오늘날씨]뉴시스
- 美,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종료에 "北, 더 대담해질 것"(종합)뉴시스
-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전준범 3점슛 6개 22점…원정경기 뉴질랜드 눌렀다 86대 80
입력 2017.11.23. 17:24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농구가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을 향한 가벼운 첫 걸음을 시작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10분(한국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의 TSB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라운드 A조 1차전에서 86-80으로 승리했다.
슈터 전준범(현대모비스)이 절정의 슛 감각을 뽐내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3점슛 6개를 포함해 22점을 쓸어 담았다.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넣어 성공률 75%를 기록했다.특히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소중한 3점슛을 꽂았다.
오세근(KGC인삼공사)과 이승현(상무)은 내외곽을 오가며 뉴질랜드의 장신을 영리하게 상대했다. 오세근이 14점 10리바운드, 이승현이 14점을 지원했다.
이정현(KCC)과 리딩을 맡은 최준용(SK)도 각각 12점, 9점 7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전반에 전준범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치며 주도권 싸움을 이끌었다.
뉴질랜드는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고 있는 공격형 가드 코리 웹스터가 13점을 올렸다. 동생 타이 웹스터도 7점을 지원했다.
팽팽한 균형에서 한국이 41-39로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 중반 뉴질랜드의 빠른 공격 템포를 막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뉴질랜드의 강한 압박수비도 버거웠다. 3쿼터 막판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전준범이 흐름을 바꿨다. 4쿼터 초반 3점슛을 터뜨렸고 이후 치열하게 진행된 공방전에서도 외곽포로 기세를 올렸다. 전준범은 77-75로 불안하게 앞선 4쿼터 종료 1분7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았다.
뉴질랜드의 추격이 마지막까지 끈질겼지만 36.1초를 남기고 오세근, 11초를 남기고 최준용이 나란히 2점슛을 성공했다. 두 차례 모두 이정현의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뉴질랜드는 코리 웹스터, 타이 웹스터 형제가 각 16, 14점으로 분전했다.
한국은 FIBA랭킹 34위로 중국(24위), 뉴질랜드(27위), 홍콩(82위)과 한 조에 속했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중국과 지역예선 2차전을 벌인다.
농구는 이번 월드컵부터 지역예선 제도를 도입했다. 대륙별로 자체 예선을 펼친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에는 총 7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있다. 한국은 1998년 그리스 대회 이후 본선에 가지 못하다가 2014년 본선에 진출했다.
fgl75@newsis.com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광주FC, '달빛 더비'에서 1위 탈환 노린다
-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담금질
- · 현대건설 양효진, 김연경에 '엄지척'···"역시 대단해"
- · 첫 판부터 역전승···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끝까지 물고 늘어져"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9[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10[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