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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 수능 후에는 진로·진학 자기계발에 투자

입력 2017.11.23. 15:42 수정 2017.11.23. 15:45 댓글 0개
광주시교육청 학사운영 내실화 방안 마련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종류 후 고3 학생들의 학사운영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시험 후 고 3 학생들의 무단 결석이나 조퇴 등이 발생하지 않고 교육과정을 정상 운영토록 일선 학교에 요청했다.

교육청은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이후 자기계발시기를 진로체험과 문화체험, 진로·진학상담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19일에는 수능 실채점 결과를 토대로 같은 장소에서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12월21일부터 27일까지는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아 정시 집중상담을 한다.

광주시교육청 교육과정팀 백기상 장학관은 "겨울휴가와 연말연시, 졸업 등으로 들뜬 분위기에 이끌려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이 시기를 자기계발에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며 "고 3 학생들을 위한 전환기 진로교육과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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