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순천시, 24일부터 시내버스 일부노선 변경·신설 운행

입력 2017.11.23. 15:05 수정 2017.11.23. 15:15 댓글 0개
- 13번 신설, 14번, 51번, 53번 경유지 일부 변경

순천시가 시내버스의 효율적 운영과 농촌지역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일부터 일부노선의 경유지를 변경하고 신설해 시행에 들어간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14번 시내버스 구간이었던 삼산동 조비골 운행노선이 분리돼 13번이 신설된다.

13번 시내버스는 조비마을에서 순천대학교, 중앙시장, 순천역을 경유해 해룡대안 차고지까지 10회 운행한다.

14번 노선은 신대지구에서 향림아파트까지 42회에서 43회로 1회 증회해 운행한다.

또한 51번, 53번 시내버스 노선도 조정된다.

이번 시내버스는 당초 서면 선평삼거리에서 서면 구상과 심원마을까지 운행했다.

그러나 학생들 교통편의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서면 선평삼거리에서 서면농협과 서면사무소를 경유해 운행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일부 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변경된 노선을 미리 시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 교통관제센터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내버스 노선 변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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