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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손흥민’ 나비효과 치열해진 공격수 경쟁
입력 2017.11.23. 08:20 댓글 0개E-1 챔피언십서 최적의 공격 조합 테스트
‘다용도 공격수’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전진배치 됐다. 소속 팀에 이어 국가대표팀에서도 투 톱의 한 자리를 책임진다. 콜롬비아(수원·2-1 승)∼세르비아(울산·1-1 무)로 이어진 11월 A매치 시리즈는 손흥민의 최전방 실험이 최대 이슈였다. 특급 공격수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호흡을 맞추는 토트넘의 경기를 지켜본 대표팀 신태용(47)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 1선으로 끌어올려 재미를 봤다. 공격라인 측면으로 활용해온 기존의 틀을 깼다.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이근호(32·강원FC),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과 각각 호흡을 맞추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손흥민은 “측면은 아무래도 공간 활용에서 한계가 있다. (투 톱으로서) 내 역할을 확실히 파악했다”고 만족해했다. 그렇다고 해서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고민이 끝난 것은 아니다.
손흥민의 전진배치는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8러시아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한 가지 옵션일 뿐이다. 여전히 최적의 조합 찾기는 계속된다.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신 감독은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 엔트리(24인)를 공개했다. 공격라인의 개편이 두드러졌다. 11월 평가전에 출격한 이정협(26·부산 아이파크)에 김신욱(29·전북현대), 진성욱(24·제주 유나이티드) 등 2명이 공격진에 추가 합류했다.
원톱부터 새로운 틀이 짜여진 투 톱을 병행하기 위한 맞춤형 선택이다.
선수 각자가 지닌 장점과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보니 대표팀은 한층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다. 신 감독은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의 플랜B·C까지 염두에 두고 선수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공격수를 3명 뽑는 과정에서 이근호는 미드필드(MF)로 이동했다. E-1 챔피언십에서 이근호는 정통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 포워드 역할을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 울산현대에서 최강의 투 톱을 이룬 이근호-김신욱 조합의 테스트 가능성도 있다.
“E-1 챔피언십에서의 기본전술을 4-4-2로 한정시키지 않았다. 4-3-3과 4-2-4 등 여러 부분을 점검할 수 있다”고 신 감독은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모두가 웃진 못한다. E-1 챔피언십이 사실상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가늠할 마지막 무대다. 손흥민을 공격수로 선발한다고 가정할 때 스트라이커 자리는 더욱 좁아진다. 27일 울산에서 단기전지훈련으로 시작될 여정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지 못하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쉼 없이 돌아가는 월드컵 시계, 과연 생존자는 누가 될까.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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