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복지부 토론회서 "'의무사관학교' 설립해 지역에 배치하자"뉴시스
- 송미령 장관 "설탕 등 제품원료 할당관세 연장 협의할 것"뉴시스
- 브라질, 동성 결혼 20% 늘어···이성 결혼 증가율의 5배 뉴시스
"ITC,삼성·LG 세탁기 고관세로 韓美 무역갈등 악화시켜" NYT
입력 2017.11.22. 15:31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 120만대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 5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 권고안을 결정한 것과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한국과 미국간 무역갈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일반적으로 미국의 강력한 경제파트너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국과 같은 동맹국들에게 이전보다 적대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YT는 같은 맥락에서 지난 17일 팀 스콧(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과 빌 파스크렐(민주·뉴저지) 하원의원을 포함해 일부 미 상·하원 소속 의원들이 ITC에 서한을 보낸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삼성과 LG 세탁기에 대해 높은 관세를 적용하는 것은 세탁기 가격 인상을 야기할 수 있는 데다, 미국내 삼성과 LG 공장에서 잠재적으로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ITC 권고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ITC가 12월 5일까지 권고안을 제출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2월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외국 제품에 대해 관세를 포함한 각종 수입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미국내 제조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 주장은 제품 가격을 오히려 상승시켜 미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할 뿐이라는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ITC는 지난 10월 31일에는 태양광 시장에 대해서도 비슷한 권고안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까지 외국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 한다.
ITC는 올해 초부터 태양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중국과 한국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광전지 패널에 대한 관세를 높일 것인지에 대해 검토해왔다. 미 기업 수니바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수니바는 ITC에 광전지 판넬을 판매하는 저가 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수입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줄 것을 요구했다.
미 태양광 산업은 최근 수년간 급격하게 성장했다. 그동안 중국과 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수입한 광패널의 가격이 급락한 게 미 태양열 산업 성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지난해 태양광 업계에는 26만명이 고용돼 있었으며, 이중 제조업 종사자는 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always@newsis.com
- 브라질, 동성 결혼 20% 늘어···이성 결혼 증가율의 5배 [아테네=AP/뉴시스]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IBGE)는 2022년 동성 결혼 건수는 1만1000여건이라고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사진은 보수성향의 정교회 국가인 그리스에서의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아테네 시청에서 결혼한 첫 남성 부부. (*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2024.03.29.[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브라질에서 동성 결혼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각)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IBGE)는 2022년 동성 간 결혼 건수는 1만10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동성 결혼 건수는 2013년 브라질에서 동성 결혼을 허용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이성 결혼과 동성 결혼을 포함한 2022년 전체 결혼 건수는 97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전체 결혼에서 동성 결혼은 1.1%를 차지했다.동성 결혼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커플이 전체 동성 결혼의 약 60%를 차지한다.◎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 · '오스카 7관왕' 오펜하이머 감독 놀런, 배우자와 英 기사 작위 수훈
- · 日증시, 美증시 훈풍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50%↑
- · 마크롱 "G20 합의 하에 푸틴 정상회의 초청 가능"···크렘린은 "미정"
- ·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AI용 수요확대 기대로 반등 마감···0.73%↑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8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9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