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 채취 작업 어선서 선원 1명 실종

입력 2017.11.22. 10:20 수정 2017.11.22. 10:56 댓글 0개
여수·완도해경 및 여수회전익항공단 합동 수색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김 채취 작업을 하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여수해경과 완도해경이 합동 수색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7시 57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 동쪽 5㎞ 해상에서 연안 복합어선 A(11t)호에 타고 있던 선원 이 모(57) 씨가 실종됐다는 선장 백 모 씨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여수해경은 해경 경비함정 3척과 민간어선 4척을 동원해 조류 방향을 분석하는 등 실종 현장 바다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지원해 함께 수색 중이며 여수회전익항공단도 항공 수색을 하고 있다.

A 호는 22일 오전 5시 40분께 장흥군 우산항에서 출항해 김을 채취하는 작업을 하다가 7시 50분께 선원이 실종된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선장 백모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im@newsis.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