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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사랑의 연탄 1만1000장 나눴다

입력 2017.11.21. 16:57 댓글 0개

【서울=뉴시스】 황보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일대를 찾아가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연맹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약 1만1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에 나섰다.

사회공헌활동에 따른 기부금의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했다. K리그는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연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해당 구단 연고지에서 축구 저변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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