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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박신혜 포항 지진에 5000만원 기부

입력 2017.11.21. 09:47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배우 박신혜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아동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박신혜 홍보대사가 지난 16일 포항 지역 국내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포항의 기아대책 후원아동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 지진 피해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 관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신혜 홍보대사는 2011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국내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13년부터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행복한홈스쿨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한홈스쿨 개보수 지원금을 보내왔다. 또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 기아대책을 통해 온정을 이어왔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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