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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서울 8도·부산 13도

입력 2017.11.21. 04: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추위가 한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오늘까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영상 4도, 최고기온은 6~13도로 관측된다"며 "내일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2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전남남부 제외), 경북북부 내륙에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차차 갤 전망이다.

강원 높은 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제주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 한 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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