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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SNS서 팬·코칭스태프 등 비하한 김원석 방출
입력 2017.11.20. 19:06 댓글 0개마무리 캠프 도중 귀국 조치돼 방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유출돼 논란을 불러일으킨 외야수 김원석(28)을 방출했다.
한화는 20일 "최근 SNS 대화 내용 유출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김원석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적 공간인 SNS에서 나눈 개인 대화일지라도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유포된 만큼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한화 구단은 이날 오후 구단 내부 징계 회의를 열어 방출을 결정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유계약선수 공시를 신청하기로 했다.
지난달 김원석이 한 팬과 나눈 SNS 대화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코칭스태프를 비하하는 발언이 포함돼 있었고, 한화는 당시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이던 김원석을 귀국 조치하고 벌금 징계를 내렸다.
김원석은 이달 초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지만, 이후 추가로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추가로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구단과 동료, 치어리더, 팬에 대한 비난이 있었고,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까지 있었다.
사태가 커지자 한화 구단은 이날 오전 마무리 캠프에 참가 중이던 김원석을 귀국 조치했다. 곧바로 자체 회의를 열어 징계를 결정했다.
2012년 7라운드 전체 60순위로 한화에 투수로 지명된 김원석은 1년 만에 방출됐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김원석은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을 거쳐 2015년 말 한화에 복귀했다.
2016년 11경기를 뛴 김원석은 올해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195타수 54안타) 7홈런 26타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지만, 논란을 자초하면서 선수 생활이 위기를 맞게 됐다.
한화 구단은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현재 시행 중인 SNS 관련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약속했다.
jinxijun@newsis.com
- 불운과 부진 사이···'1승'이 어려운 선발 투수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더거가 역투하고 있다. 2024.03.31. 2024.03.31. lmy@newsis.com[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야구에서 투수의 승리는 혼자의 힘으로 일궈내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9이닝 완봉을 해도 타선이 침묵하면 빈손으로 물러날 수 있다. 5이닝 5실점으로도 1승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운도, 실력도 있어야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KBO리그 개막 한 달여가 지나는 동안 4차례 이상 선발 등판을 하고도 아직 첫 승을 수확하지 못한 투수는 7명이다.SSG 랜더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로버트 더거는 아직 데뷔 첫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낯선 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더거는 지난 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3이닝 14실점(13자책점) 해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 기록을 썼다.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더거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중계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그러나 반등 없이 다음 등판이던 12일 KT 위즈전에서 1이닝 4실점 후 조기 강판 당하고 고개를 숙였다.깊은 부진에 빠졌던 더거는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모처럼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5이닝을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아 올해 한 경기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하지만 더거가 잘 던지자, 이번엔 운이 따르지 않았다. 5-1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넘긴 더거는 구원 난조로 7회 5-5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날렸다.더거는 올해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11.25를 기록 중이다.[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4.03.18. mangusta@newsis.com지난해 14승(3패)을 올리며 국내 선수 중 최다승을 수확했던 LG 트윈스 임찬규도 올해는 아직 빈손이다. 5경기에 나와 3패 평균자책점 6.93에 그치고 있다. 규정 이닝을 채운 선수 중 평균자책점 최하위다.염경엽 LG 감독은 임찬규가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잘하려다 보니 생각이 많다. 작년 14승을 하고, 팀이 우승하니 올해는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결과를 생각하니 더 어려워진다"고 짚었다.지난해 18경기에 등판해 12승을 따내는 동안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아 '무패 승률왕'에 올랐던 KT 윌리엄 쿠에바스도 올해는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쿠에바스는 올해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쌓았다. 평균자책점은 3.90이다.두산 베어스 곽빈.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두산 베어스 곽빈도 5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4패만 가져갔다.지난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패배 빌미를 제공했던 그는 다음 등판인 12일 LG 트윈스전에서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내가 본 곽빈 중 최고"라고 평했을 정도였지만, 구원 난조로 인해 또 패전을 떠안았다. 18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4패째를 새겼다.롯데에서는 찰리 반즈(4경기 1패 평균자책점 4.98), 나균안(4경기 3패 평균자책점 5.59)이 아직 마수걸이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시즌 4번의 등판에서 3번을 선발로 나선 이인복(1패 평균자책점 4.91)도 승리가 없다. 첫 승을 맛보지 못한 선발 투수만 3명을 보유한 롯데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NC 이재학도 4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6.62로 아직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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