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암벽 여제' 김자인, 차이나 오픈서 동메달 2개 획득

입력 2017.11.19. 23:39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암벽 여제' 김자인(29·스파이더코리아)이 2017 차이나 오픈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자인은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끝난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017 차이나 오픈 리드 준결승에서 +42홀드를 기록하고, 결승을 완등으로 마무리해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과 제시카 필츠(오스트리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와 별개로 17일부터 출전한 볼더링에서는 결승에서 1t1과 3b6을 기록, 노나카 미호(일본), 간브렛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차이나 오픈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 김자인은 20일 귀국해 휴식한다. 김자인은 12월 중순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jinxijun@newsis.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