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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무한도전' 약속 지켰다…국회의원 면담법안 대표발의

입력 2017.11.17. 17:53 수정 2017.11.17. 18:0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약속했던 '국회의원 면담법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국민과 국회의원이 직접 만나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절차를 제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도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청원법, 국회법, 국회 청원심사 규칙 등 관련 법제도가 있지만 국회의원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싶은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부족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박 의원은 "평소 국민들과 소통을 위해 SNS나 대중강연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지만,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다"며 "직접 만나 소통하는 절차를 제도화함으로서, 민의를 더 잘 이해하고 받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법안에는 박 의원 외에 문희상·김상희·원혜영·민병두·유승희·박광온·전현희·신창현·이용주·김현아 의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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