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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호 총재, TAFISA 4년 더 이끈다···재선

입력 2017.11.17. 14:55 수정 2017.11.17. 15:02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장주호(80)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총재가 재선에 성공했다. 1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25차 TAFISA 세계 총회 임원진 선거에서 총재로 재추대됐다.

2013년 10월 네덜란드 엔스헤데 23차 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 총회에서 세계 생활체육계의 리더가 된 장 총재는 2021년까지 TAFISA를 다시 책임지게 됐다.

한국체육인회 이사장이기도 한 장 총재는 경희대 체육과학대 교수 출신이다. 대한유도회장, 한국체육과학연구원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사무총장과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88서울올림픽에서는 조직위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생활체육위원, 한국사회체육센터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TAFISA 서울 총회는 ‘2030 활력적인 세계를 만들자-새로운 지평을 향하여(Active World 2030-Defining a New Horizon)’를 주제로 19일까지 계속된다.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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