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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현직 의원 특활비 상납 의혹 부인…"사실 아니다"

입력 2017.11.16. 11:1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우 이재은 기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16일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이 여야 의원 5명에게 특수 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서훈 국정원장이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언론은 국정원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야 국회의원 5명에게 총 10여 차례에 걸쳐 회당 수백만원씩 '떡값' 명목으로 특수 활동비를 건넸다고 보도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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