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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서 낙엽 쓸던 80대 쓰레기 수거차량에 치여 숨져

입력 2017.11.14. 18:13 댓글 0개

【화순=뉴시스】신대희 기자 = 14일 오전 9시10분께 전남 화순군 춘양면 모 양로원 내 이면도로에서 화순군청 공무원 A(53)씨가 몰던 5t급 쓰레기 수거차량이 B(83)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이날 낙엽을 쓸던 중 쓰레기 수거차량을 보고 갓길(흙길)로 자리를 옮기면서 갑자기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로원에서 노후를 보내던 B씨는 아침마다 건강 관리차 환경 정화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울퉁불퉁한 흙길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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