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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로 가는 길 넓힌다

입력 2017.11.14. 09:31 수정 2017.11.14. 09:48 댓글 0개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도 2019년 적기 완공될 듯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의 국도 15호선이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또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도 2019년 적기 완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에 따르면 최근 국회 예결특위 경제부처 부별 심사 질의에서 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사업에 대해서도 2019년 적기 완공이 이뤄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질의하자, 김 부총리는 “네, 알겠습니다”라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황 의원은 또 김 부총리에게 “편도 4차로(왕복 8차선)인 미국 나사우주센터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편도 1차선(왕복 2차선)인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국도 15호선을 편도 2차선(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에 대해 장기적으로 재정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느냐”고 질의하자, 김 부총리는 수용 의사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우리나라의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미국의 나사우주센터와 같은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광주시~고흥 나로우주센터 간 전용 고속도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국도 15호선은 매연도 문제이지만 우주센터 기자재 반입 차량과 방문 차들이 다수 운행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이 도로를 이용하는 일부 농기계 이동 등에도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도 여수와 고흥 간 운반거리를 90㎞나 단축하고 시간도 67분이나 단축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도서관광지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정부안에 362억 원이 반영됐으나 계획기간 내(2019년) 완공하려면 공사비 예산 188억 원이 추가로 국회에서 증액되어야 가능한 상황이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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