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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인(파는사람)의 자세
입력 2004.05.10. 08:27 댓글 0개
현재의 부동산시장은 부동산 싸이클로 보면 후퇴기에 접어들었으며,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정책의 강화로 반짝거렸던 2002년과 2003년을 뒤로하고 어두운 터널로 들어선 상태다. 후퇴기에는 매수자가 시장을 주도하게 되는데 이러한 시기에 부동산을 처분하려고 거래시장에 물건을 내놓은 분들을 위해 적어본다.
①조금 싼 듯 해야 팔아진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 현실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시세보다 조금 더 받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본인 생각에 조금 싼 듯해야 시세가 되어 팔아진다.
②팔려고 결정했으면 최선을 다해 흥정하되 1%미만의 가격차이에 대범하라.
“임자 있을 때 팔라”는 부동산업계의 명언이 있다. 부동산은 고액상품이어서 몇 백 만원, 몇 천 만원이 큰 것 같지만 전체 금액의 1%에 불과 할 때가 있다. 작은 금액을 고집하다 매도 타이밍을 놓치면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특히 나이를 많이 드신 분들일수록 옛날에는 이게 얼마였는데, 얼마에 주고 샀는데 등 옛날 시세를 고집하다 매도타이밍을 놓치는 분들이 많다. 부동산시장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이 끊임없이 변화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③매수인(사는 사람)에게도 먹을 것을 남겨줘라.
주식투자를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는 투자격언을 수도 없이 들었을 것이다. 이 격언은 부동산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최고가에 팔고 싶은 것이 파는 사람의 공통된 마음 일 것이다. 항상 최고가에 팔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는 사람도 ‘이 부동산을 샀을 때 얼마쯤은 먹을게 있겠구나’싶을 때 사지 않겠는가.
문의(062)382-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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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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