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추운 날씨에 걸으면 맘이 따뜻해지는 ´광주 벽화 골목´

입력 2022.01.20. 13:52 댓글 1개

안녕하세요!

광주에는 곳곳에 숨은 벽화들이 정말 많은데요~!!

안 그래도 추운겨울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광주의 구석구석 벽화골목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보실까요~?

 유촌마을벽화 


먼저 유촌마을벽화입니다.

유덕동 자생단체를 비롯해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광주농협, 광주일요화가회, 호남대벽화동아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탄생한 골목벽화인데요!

오래된 주택가에 활기를 넣고자 

유촌마을 주민분들이 원하는 그림도 직접 골라 꾸며진 곳이라고해요~

삭막한 겨울에 활짝 웃으며 하트가 뿜뿜한 골목벽화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나요~?

또한말뚝박기와 고무줄놀이 등 옛 어린아이들의 추억의 골목놀이도 그림으로 그려져 저절로 웃음이 지어질거에요~!

 농성동 벽화골목 

상록도서관 뒷쪽에 위치한 농성1동 벽화골목입니다.

이 곳은 그린마을 골목지기가 앞장서서 2018년도에 서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탄생한 벽화골목인데요..!

벽 곳곳에 시 문구와 예쁜 캘리그라피 글귀가 쓰여있다는게 특징이에요^^

구불구불 언덕이 경사가 꽤나 있고 복잡해서 길 잘 찾으셔야 할거에요 ㅎㅎㅎ

상록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잠깐 밖에 나와 산책하기 좋은 구조 같아요~!

주변에 작지만 초록늪지가 있어 더할나위 없죠^^

곳곳에 벤치가 있어 도란도란 담소나누기에도 좋고 잘~찾아보면 주위에 식물도 잘 가꿔져 있답니다^^

 신안동 디카의 거리 

사진을 위해 탄생한 골목!

신안동 디카의 거리 입니다.

어둡고 칙칙해서 범죄에 노출되기 쉬어 주민분들께서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다가 탄생했답니다~

칼라풀하고 환한 그림과 조형물이 가득한 광주의 포토명소 디카의 거리가 탄생했어요~!!

골목별로 4가지의 테마가 있는 디카의 거리^^

거리 입구엔 사진찍기 적합한 위치와 작품들의 작품 제목 또한 나와있으니 참고하기 좋겠죠~?

 양산동 따순마을 

마지막으로 양산동이 아닌 일곡동에 있는 '양산동 따순마을'입니다^^

'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고 바람이 없는 따뜻한 동네'라는 '양산동'의 의미와 '볕이 잘 들고 따스하다' 라는 순우리말 '따순'을 붙여 지어진 양산동 따순마을은

아주 구수한 광주 사투리의 인삿말들이 도로 위와 벽 곳곳에 써있으며 꽃과 나무와 같은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어요! 

따순마을에는 마을의 아동, 여성들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365일 열려있는 안전지킴이 집도 있답니다^^

어떤가요~? 정말 따수롭지 않나요?ㅎㅎ

이 외에도 광주에는 정말 구석구석 숨어있는 이야기골목들이 많은데요..!!

추운겨울날 걸어다녀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지며 맘이 따뜻해지는 광주벽화골목~!!

꼭 한번 가보세요~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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