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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대란' 뚫은 이마트, 항공 직송 체리·포도 할인
입력 2021.12.08. 06: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15일까지 일주일간 체리, 포도 등 수입과일 행사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이마트가 글로벌 물류 대란을 피해 선박 대신 항공편으로 체리와 포도를 공수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후 항구 선적 인력이 줄면서 물류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특히 물류량이 가장 늘어나는 연말, 연초가 다가오면서 물동량은 증가했지만 물류 인력난 여파로 인해 배송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배에서 과일이 익는 과숙 현상이 발생해 신선도가 하락하는 것은 물론 시장 가격 변동이 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이마트는 항공편으로 물류 루트를 개설해 매주 항공으로 수입과일을 공수하고 나섰다. 11월 말부터 시즌을 시작한 칠레산 체리의 경우, 칠레 산티아고에서 수확하자마자 바로 항공으로 선적해 5일 내외로 한국에 도착한다. 선박으로 배송했을 때 40일 내외가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한 달 이상 물류 기간을 단축하는 셈이다.
항공으로 공수한 체리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이마트 자체 신선센터인 '후레쉬 센터'로 이동해 선별 및 포장 과정을 거쳐 이마트에 입점한다. 최소 배송 시간을 생각하면 칠레 산티아고 현지에서 이마트까지 일주일이 채 안 걸리는 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입포도 역시 선박 배송 시 20~30일 가량이 걸리지만 항공으로는 3~4일이 소요된다. 이마트는 매주 12t 가량의 포도를 항공으로 공수하며, 지난해 15% 미만이었던 항공 물류 루트를 올해는 40%까지 늘렸다.
생(生) 블루베리 역시 올해 정기 항공 루트를 개설했다. 칠레산 블루베리의 경우 선박으로는 40일 이상이 걸리지만, 항공의 경우 4일 이내로 한국에 도착할 수 있어 블루베리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칠레산 항공직송 체리(500g)를 1만3800원에, 청포도와 적포도를 모두 넣은 미국산 혼합포도(1.36㎏)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1만980원에 선보인다. 칠레산 생 블루베리(310g)를 2팩 구매시 3000원 할인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마트 김교진 수입체리 바이어는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해 선박 물류 기간이 길어져 수입과일 수입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다양한 물류 루트를 개설해 고객들에게 최대한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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