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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지검 학교폭력 예방 '달빛동맹'

입력 2017.11.05. 11:21 수정 2017.11.05. 14:08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대구지검 학교폭력 예방 '달빛동맹'

광주지검(검사장 양부남)은 대구지검(검사장 노승권)·광주시·대구시·광주법사랑연합회·대구법사랑연합회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 범죄 흉포화 등 최근 소년범에 대한 선도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청소년 보호·지도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협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업 교류, 지역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 기타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 등을 함께 한다.

또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지도 프로그램과 관련,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달빛동맹으로, 양 지역의 이해와 화합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2009년부터 달구벌과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딴 '달빛동맹'을 출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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