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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자격 베이징동계올림픽 참석
입력 2021.12.05. 23:18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대회 성공적 개최 확신"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 자격으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 초청을 받았으며 IOC 윤리위원장으로서 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기뻤다며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평화 증진과 세계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2017년 9월 IOC 윤리위원장에 처음 선임됐으며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에서 95.9%의 압도적 찬성으로 4년 재선을 확정지었다.
IOC 산하 독립 기구인 윤리위원회는 IOC의 윤리 원칙을 규정 및 갱신하고, IOC 윤리 규정 위반 사항을 조사해 IOC 집행위원회에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북한 정찰위성 추가발사 움직임에 美 "한일과 계속 협력할 것" [서울=뉴시스] 사진은 북한이 지난 19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용 다단계 고체연료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20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9일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이번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움직임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한일과 협력하겠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관련 논평 요청에 "우주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거나 상호 교환 가능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우주발사체(SLV)를 포함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모든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마틴 메이너스 국방부 대변인은 VOA에 "우리는 북한의 군사 프로그램이 초래하는 위협에 대한 입장,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일본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메이너스 대변인은 북하의 추가 발사가 임박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우리는 정보 사안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앞서 한 한국 방송사는 북한이 최근 시험을 마친 로켓추진체와 정찰 위성을 서해 발사장으로 옮긴 정황을 우리 군이 포착했다며 군사정찰 위성 재발사 준비를 마치고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이에 대해 28일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군사위성 추가 발사를 위한 준비하는 활동은 있으나 현재까지 임박한 징후는 없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군사 활동을 지속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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