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서울시, 중증장애인 4명 경력 채용···30일 원서접수뉴시스
- 제네시스 G80, 1Q 무난한 판매···'2.5 터보 4WD' 인기뉴시스
- 기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서 2년 연속 '우수기관'뉴시스
-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뉴시스
- 같은 주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이 두개? 오클랜드 새 공항명 두고 소송전 뉴시스
- 주말에 비 소식···교통량 지난주보다 감소[주말·휴일고속도로]뉴시스
- 북, 미 유엔대사 한일 방문에 "패자의 비루한 구걸행각"뉴시스
- 홍익표 "채상병·이태원 본회의서 처리···국힘 의사일정 협의해야"뉴시스
- GS리테일, 환경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누적 기부액 18억뉴시스
신입 채용한 중소기업 10곳 중 6곳···"2년 연속 하락세"
입력 2021.12.04. 12:45 댓글 1개[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비율은 10곳 중 6곳 정도를 차지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는 집계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기업 74개사, 중견기업 91개사, 중소기업 152개사 등 국내 상장기업 317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기업 신입 채용 결과'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조사 참여기업의 경우 신입사원 채용이 있었던 기업은 239개사(75.4%)인 반면 1년간 신입 채용이 없었던 기업은 78개사였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중에서 91.9%, 중견기업 중 87.9%, 중소기업 중 59.9%가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최근 3년간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중견기업은 2019년 92.2%에서 지난해 76.9%로 코로나 대유행을 맞아 채용률이 15%포인트가량 줄었지만 올해 87.9%로 반등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사정은 계속 나빠지고 있는 추세다. 2019년 80.3%였던 채용률은 지난해 62.1%로 낮아진 데 이어 올해는 59.9%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올해 중견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한 자릿수 33.8% ▲두 자릿수 63.8% ▲세 자릿수 2.5%였고 중소기업은 ▲한 자릿수 85.7% ▲두 자릿수 14.3% ▲세 자릿수 0.0% 였다.
최근 3년간 같은 조사에서는 중견기업의 경우 한 자릿수 채용이 2019년 27.2%, 지난해 42.1%, 올해 33.8%였고 두 자릿수 채용은 2019년 69.1%, 지난해 57.9%, 올해 63.8%였다. 세 자릿수 채용은 2019년 3.7%, 지난해 0.0%, 올해 2.5%로 대체로 지난해보다 반등하는 모습을 띠었다.
중소기업의 경우 한 자릿수 채용이 2019년 70.7%, 지난해 89.2%, 올해 85.7%였으며 두 자릿수 채용은 2019년 28.4%, 지난해 10.8%, 올해 14.3%였다. 세 자릿수 채용은 2019년 0.9%였고 지난해와 올해는 없었다. 중소기업의 두 자릿수 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중소기업계에서 비대칭적인 고용회복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인크루트의 분석이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중소기업에서 두 자릿수 채용률이 늘어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작년 대비 올해 신입사원 채용문을 걸어잠근 기업이 더 많아졌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월 29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5.42%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관장, 美 국제세미나서 한국 홍삼 우수성 알려 [서울=뉴시스] 나승열 건국대학교 교수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의 효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KGC인삼공사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을 선보인 이번 학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대한민국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 제품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날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미국국립과학재단(NSF),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관계자와 대학교수, 연구원, 바이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한국, 미국, 대만의 연구자들이 홍삼의 ▲혈행 및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및 치매 예방 등 대표적인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와 섭취 안전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나승열 건국대학교 교수는 "홍삼의 사포닌, 홍삼다당체 등 다양한 성분들이 혈행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 효능을 나타낸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며 "홍삼을 섭취하면 뇌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플라그 축적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여 인지 기능 장애를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천연물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장영훈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교수는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중추 신경계 조절을 통해 학습 및 기억력이 개선되고, 혈소판 응집을 조절해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클라스 칸(Iklas Khan) 미국국립천연물연구원(NCNPR)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홍삼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피로개선 및 기력 회복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과 홍삼의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윤범 KGC인삼공사 미국R&D센터 센터장은 "홍삼의 우수성을 미국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국제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미국의 대학 및 병원들과 협업해 홍삼의 효능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해 한국의 대표 건강 소재인 홍삼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에서는 현재 90여종의 정관장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섭취 편의성과 홍삼의 쓴맛을 보완한 '에브리타임'과 기능성 음료인 '홍삼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KGC인삼공사는 주류 고객을 타겟으로 대형 유통, 로컬 네추럴 마켓 등 유통망을 확대하고 에브리타임’ 브랜드 중심의 제품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현지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맛과 소재로 차별화된 다양한 스틱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 · 구독자 930만 더 늘린 넷플릭스 "내년부터 구독자 수 비공개"
- · 제네시스 G80, 1Q 무난한 판매···'2.5 터보 4WD' 인기
- · 기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서 2년 연속 '우수기관'
- · GS리테일, 환경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누적 기부액 18억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