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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신지수 "출산후 40개월만에 첫 외출···뭘하지?"

입력 2021.12.03. 20:01 댓글 0개
[서울=뉴시스]신지수 2021.12.03(사진=JTBC '해방타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배우 신지수가 결혼 후 첫 해방데이를 맞았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약칭 '해방타운')'에서는 데뷔 23년 차 배우 신지수가 해방타운에 입주해 자유로운 나날을 보여준다.

앞서 신지수는 7호 입주자인 유선의 해방타운에 초대되어 "화장실 한 칸만 있으면 해방이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결혼 5년 차인 신지수는 결혼 후 첫 해방을 맞이하여 들뜬 기분을 보여준다. 신지수는 "딸 출산 후 약 40개월 만에 첫 외출이다", "육아에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며 누구보다 자유를 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만삭 때도 몸무게 50kg 나갔다"며 스튜디오의 안쓰러움을 샀다.

입주하기 위한 짐으로 신지수는 마트 장바구니 하나 만을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깔끔하게 된 집과 달리, 해방타운에서는 한량(?) 20대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옷을 대충 벗어던지고 짐 정리마저 끝낸 신지수는 맥주 2캔을 순식간에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윤정은 이를 보고 "예스! 드디어 여성 팀에도 왔다"며 '알코올 러버' 등장에 환호한다. 또한, 신지수는 드라마 시청을 하며 "배우 시절이 안 그립다면 거짓말이다" 라며 '경단녀'로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결혼 전 해외여행도 즉흥적으로 갔을 정도로 충동적이었다"고 말한 신지수는 즉흥 해방 라이브를 보여준다. 헤어숍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잡은 신지수는 해방을 맞이하여 변신한다. 그동안 신지수는 늘 혼자 머리를 잘랐다며, 헤어 디자이너에게 "생기 있는 스타일로 부탁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신지수는 대학교 동기들을 만난다. 동기들에게 신지수는 "오늘 하루는 시계를 안 봐서 너무 좋았다" 며 폭풍 먹방을 보여준다.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신지수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외로움에 속지마"라고 조언해 눈길을 끈다.

[서울=뉴시스]신지수 2021.12.03(사진=JTBC '해방타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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