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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훈련 종료···서튼 감독 "한 단계 성장한 한 해"

입력 2021.11.26. 14:1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3일부터 26일까지 상동구장에서 마무리 훈련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마무리 훈련에 만족감을 보였다.

롯데는 지난 3일부터 상동구장에서 진행한 2021시즌 마무리 훈련을 26일 종료했다.

선수단은 12일까지 교육리그 경기 출전조와 리커버리조로 나누어 일정을 소화했고, 이후 개인 및 소그룹 추가 훈련을 실시했다.

마무리 훈련을 지도한 서튼 감독은 "코치님들과 모든 선수가 질 좋은 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개인별 포커스 포인트를 파악해 기술적, 전술적 측면을 향상 시키는데 집중했다. 소그룹으로 훈련해 세밀함에 집중할 수 있었고,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매우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을 8위로 마친 롯데는 내년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서튼 감독은 "구단으로서 우리는 한 단계 성장하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제 비시즌 동안 휴식과 근력 훈련에 집중할 때다. 이 과정이 2022 챔피언십 시즌 준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무리 훈련에 참여한 투수 이인복은 "시즌 중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더욱 훈련에 집중했고, 새로운 변화구 장착을 위해 노력했다. 끝까지 건강하게 훈련을 마쳐서 기쁘다.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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