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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1.10.27. 14:57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내년 1~2월 6주간 인턴십…평가 후 정규직 전환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건설이 '2022년 인턴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로,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내년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설비, 토목, 안전, 관리, 영업 등이다.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DL건설의 인턴사원 채용 중 가장 큰 규모다. 다음 달 7일까지 자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내년 1월3일부터 2월15일까지 약 6주간의 인턴십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해 우수 평가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서류접수 기간 동안 DL건설은 채용 홈페이지 내 각 모집분야별 '선배 사원 이야기' 코너를 마련해 직무 내용 및 합격 팁을 제공한다.
한편 DL건설은 지난 달 그룹명 변경에 따라 기존 대림건설에서 사명을 바꿨다. DL이앤씨와 함께 'e편한세상' 브랜드를 공유하는 DL건설은 건축 및 토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벨로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도급순위)에서는 전년 대비 5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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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급락장에 매수 나선 개미···성적표는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개미들은 최근 급락장에서 대거 주식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가 급등으로 개인들의 매수 상위 종목에는 최근 하락 분을 만회한 종목도 있었지만, 대부분 반등이 미미한 경향을 보였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1.95% 급등한 2634.70에 거래를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앞서 최근 4거래일(12~17일) 동안 코스피는 4.5% 가량 하락하며, 급락장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개인들은 1조6896억원 규모의 주식 사자에 나섰다.개인은 삼성전자를 4322억원을 순매수해 가장 많이 사들였고, 2위는 SK하이닉스(1821억원)로 집계됐다. 그 뒤로는 LG(738억원) HD현대일렉트릭(706억원), 한미반도체(639억원), NAVER(630억원) 등의 순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하지만 개인들이 선택한 종목의 수익률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삼성전자는 이날 0.89% 상승에 그치며, 약 6% 하락한 이전 주가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특히 LG(0.13%)와 NAVER(0.61%)는 미미한 반등을 기록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반해 SK하이닉스는 2% 반등하는데 성공하며, 급락장에서의 하락분(약 5%)을 일부 만회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12.21% 급등하면서 최근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주력 사업인 전력기기 사업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변압기 교체 사이클 뿐만 아니라 전력 수요 증가로 신규 발전원 설치가 많아지며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내 변압기 공급 쇼티지(부족) 현상은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한미반도체는 자사주 호재에 힘입어 4.62% 오르며 최근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전날 한미반도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한편 최근 급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9월로 후퇴한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유가와 환율이 안정세에 접어든다면 실적 예상치 부합 여부와 가이던스 상향 여부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이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차주에는 미국의 빅테크 실적과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이들의 실적 예상치 부합 여부가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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