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준석 "김동연 우리편 확신···새로운 물결은 동지"

입력 2021.10.24. 14:5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열심히 하면 성공' 믿음주는게 절체절명 과제"

"지향점 공유한다면 국힘-새로운 물결은 동지"

"이준석, 김동연 같은 꿈 향해 나아가길 바라"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14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열린 전경련 창립 60주년 사진전(부제:가슴이 뛴다)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1.10.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서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새로운 물결 발기 환영사를 듣고 저희 편이라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상암 누리꿈스케어에서 열린 신당 새로운물결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들이 김동연과 대선때 같이 하냐고 물어서 아니라고 했는데 오늘 김동연 전 부총리의 말을 듣고 확신했다"라며 "그는 젊은 세대가 청계천 판자촌에서 시작해 경제부총리에 오른 개천용의 꿈과 같은 꿈을 꾸길 바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열심히 하면 성공할거라는 그 믿음이 살아있도록 하는게 정치권의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저도 그걸 이루기 위해 정치를 하고, 여기 계신 모든 발기인들도 그 꿈을 공유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지향점을 공유하고 있다면 국민의힘 대표로서 국민의힘과 새로운물결은 같은 뜻을 가진 동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당 대선이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공정과 상식을 꿈꾸며 대통령에 맞섰던 검사,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대통령과 맞섰던 경제학자, 거대 권력에 맞섰던 모래시계 검사, 찢어지게 거난해 공부해 검사가된 감귤소년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1월 5일 하나의 물줄기가 합쳐서 똑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이준석의 꿈과 김동연의 꿈도 나아가며 새로운물결도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westj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