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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감독 "최정 3점포, 올 시즌 가장 영양가 있어"
입력 2021.10.21. 16:49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20일 NC전서 최정 8회 동점 3점포로 무승부
"올 시즌 가장 영양가있는 홈런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지난 20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최정이 때려낸 동점 3점 홈런 이야기가 나오자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SSG는 지난 20일 인천 NC전에서 7회까지 4-7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지만, 8회말 최정이 3점 홈런을 작렬하면서 균형을 맞춘 뒤 7-7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0일 경기 전까지 SSG와 NC, 키움 히어로즈는 나란히 공동 5위였다. 키움이 20일 LG 트윈스전에서 6-5 승리를 거뒀기에 NC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했다면 SSG는 5강 싸움에서 불리해질 수 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우리 팀이 경기 막판에 빅 이닝을 많이 만들었다. 그래서 타자들이 2점 차 정도면 7~9회에 따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장타력을 갖춘 팀이니 그런 생각들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8~9회에 3점 차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최)정이가 홈런을 때려줬다. 올 시즌 이런 장면이 여러 번 있었지만, 5강 싸움이 치열한 시즌 막판이어서인지 가장 영양가 있는 홈런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맞는 순간 나도 홈런인 것을 직감했다"면서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즐겁고 기분 좋았던 홈런이었다"고 떠올렸다.
5강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SSG는 21일 두산전을 포함해 올 시즌 잔여 7경기를 남겨뒀다. 이 중 절반이 넘는 4경기가 현재 4위인 두산과의 대결이다. 올 시즌 SSG는 두산에 4승 1무 7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일단 이번 2연전에 우리 팀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좋은 폰트와 가빌리오가 나선다. 또 어제 선수들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동점을 만드는 등 힘을 보여줬다"며 "그런 점에 기대를 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남은 경기 선발 구상도 공개했다. 폰트와 가빌리오를 27~28일 두산과의 2연전에 또 투입할 계획이다.
일단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로는 좌완 김건우가 나선다. 로테이션 상으로는 조영우가 선발 등판해야하지만, 조영우는 오른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조영우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선발 투수였던)최민준이 4일만 쉬고 등판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김건우를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며 "폰트는 로테이션에 맞춰 27~28일 열리는 두산과의 2연전에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KBO리그 NC 출신 마티니, MLB 2024시즌 개막전서 홈런 2방 [신시내티=AP/뉴시스] 닉 마티니(신시내티 레즈)가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개막전에서 2회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3.29[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닉 마티니(34·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마티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첫 타석부터 홈런을 뿜어냈다.신시내티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마티니는 워싱턴 우완 선발 투수 조슈아 그레이의 4구째 컷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날렸다.마티니는 신시내티가 4-0으로 달아난 3회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 그레이의 커브를 노려쳐 우중월 3점포로 연결했다.마티니의 홈런 두 방을 앞세운 신시내티는 워싱턴을 8-2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201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마티니는 2021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등을 거쳤다.2021시즌을 마친 뒤 KBO리그로 눈을 돌린 마티니는 NC와 총액 80만 달러(약 10억7500만원)에 계약했다.마티니는 NC에서 뛴 2022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296 16홈런 85타점으로 활약했다.2022시즌이 끝난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와 계약하고 MLB 재입성에 도전한 마티니는 지난해 8월말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마티니는 지난해 MLB에서 29경기에 출전, 타율 0.264 6홈런 1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12의 성적을 냈다.올해 시범경기에서 14경기 타율 0.194(36타수 7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한 마티니는 빅리그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고,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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