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한양, 초역세권 대단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입주 개시뉴시스
- 핑거, 텔레픽스와 '토큰증권·AI 공동사업' 맞손뉴시스
- 반도체 호조 속 생산 1.3%·투자 10.3%↑···소비는 3.1%↓(3보)뉴시스
- 갤S23·갤Z5에서도 '갤럭시 AI' 쓴다···삼성, SW 업데이트 실시뉴시스
- ICJ, "가자 지구 기아 이미 시작" 이스라엘에 긴급 명령[이-팔 전쟁]뉴시스
- 제일전기공업, '제일일렉트릭'으로 사명 변경뉴시스
-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무등일보
- 수도권·충남·강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야외활동 자제"뉴시스
'수사반장' 최불암이 지켜본 경찰 50년···MBC 다큐프라임
입력 2021.10.20. 18:22 댓글 0개[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수사반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불암이 경찰의 지난 50년을 돌아본다.
MBC '다큐프라임'은 경찰의 날 특집으로 '최불암이 지켜본 경찰 50년'을 2부작으로 편성했다. 오는 21일 오후 3시55분, 28일 오후 5시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1971년 시작된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박 반장'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최불암이 과거 드라마를 회고하고, 지난 50년간 경찰의 수사 능력은 어떻게 발전했는지 현주소를 돌아본다.
지난 50년간 경찰의 수사기법과 수사역량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과연 '수사반장' 시대와 현재의 경찰 모습은 어떻게 바뀌고, 무엇이 달라졌을까. 18년간 '수사반장'의 반장 역할을 맡았던 최불암이 프리젠터와 내레이션을 맡아 경찰의 변모된 모습을 직접 발로 뛰며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실화 수사극 '수사반장' 탄생 50주년이다. 국내 최초 TV 수사극인 '수사반장'은 최고 시청률 70%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수사반장'은 1971년 시작돼 1989년까지 무려 18년간 총 880회가 방송됐다. 그 인기에 힘입어 옛 경찰청, 치안본부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수사반장'은 경찰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경찰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시대를 풍미한 최불암, 기획 연출을 맡은 이연헌 전 MBC 국장, 200여편 대본을 집필한 윤대성 작가 그리고 배우 이계인, 송경철이 당시 드라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불암은 옛날 모습을 재현한 형사반 세트에서 이미 고인이 된 옛 동료들을 떠올리며 애틋함에 눈물을 보였다.
최불암이 연기한 '박 반장'은 폭력적인 경찰이 아닌 인정 있는 경찰을 보여줬다. 당시 '수사반장'은 수많은 연기자의 등용문이었다. 배우 1만5000명 이상이 출연했고, 김혜자,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 이대근, 변희봉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드라마 영향력도 어마어마해 악역으로 출연한 배우는 길거리에서 봉변을 당하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한다. 당시 악역으로 유명했던 두 배우 이계인, 송경철 등이 출연해 '수사반장'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탐문수사 중심의 '수상반장' 시대와 현재의 경찰 수사 차이도 주목한다. '수사반장'에서 박 반장은 항상 목격자 진술에 의존하는 탐문 수사로 사건을 해결한다. 하지만 지금은 과학수사라는 말에 걸맞은 다양하고 첨단화된 기법이 존재한다. 지문 감식법, 혈흔 분석법 등을 도입한 경찰의 발전을 조명한다.
또 2부 방송에서는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수사 능력으로 신종범죄에 맞서는 경찰의 활약상을 담는다.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박사방 사건 뒤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인터넷 기록과 CCTV를 뒤졌던 사이버수사과 디지털성범죄팀이 있었다. 산속 시신을 찾는 현장엔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뛰어난 후각을 지닌 체취견을 활용해 실마리를 잡는 과학수사대가 있다.
이 밖에도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대, 의료사고수사대 등 완전범죄에 도전하는 이들과 이에 맞서는 경찰의 한판 승부를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성당 침입해 헌금 30만원 털어간 50대 구속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성당에 침입해 헌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를 받는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한 성당에 들어가 공구를 이용해 헌금함을 연 뒤 안에 있던 3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헌금함 속 돈이 없어졌다는 성당 관리인의 신고를 토대로 수사에 나서 지난 22일 북구 유동 한 숙박 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가 도망칠 우려 등에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 · 前야구 국대 오재원 구속 송치···마약 투약 혐의 '침묵'
- · 부천 아파트 불, 주민 10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 · '40억원 배임' 새마을금고 前차장, 항소심도 징역 7년
- · 31번의 반성문vs엄벌탄원서···순정축협조합장 선고형량 귀추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