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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안전 콘퍼런스' 개최···감염병과 백신 등 주제

입력 2021.10.18. 10:2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감염병 치료제·진단제 개발 연구자 등 참여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1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및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구제역 등 감염병 치료제, 진단제 개발 및 연구를 위해 유전자변형생물체 및 병원체를 취급하는 국내 연구자, 생물안전관리(책임)자 그리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며 생물안전관리분야에서 모범이 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본 행사(2개 주제)와 사전행사(2개 주제)로 구성돼 생물학적 위해관리, 생물안전시설 안전관리, 감염병 백신과 생물안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감염병 백신과 생물안전' 시간에는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살균 소독제가 코로나19 항체 형성에 미칠수 있는 영향 등을 주제로 감염병 대응과 생물안전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정은경 청장은 "올해도 작년과 같이 비대면으로 개최되지만,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생물안전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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