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진료협력병원 150개로 확대···암 환자 불편 덜까뉴시스
-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뉴시스
- 잼잼 신재임의 '매일 다르게 골라 먹는 일간 빵집'뉴시스
- 제주, 맑고 따뜻···황사·초미세먼지 '나쁨'뉴시스
- 의협 회장 당선인의 입 '주목'···투쟁 방향 공개 기자회견뉴시스
- 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뉴시스
- 민주, 격전지 분당갑에서 현장선대위 개최···이재명 불참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국회(3월29일 금요일)뉴시스
- 한동훈, 이틀째 수도권서 지원 유세···'이재명 심판' 호소뉴시스
- 경기남부 덮친 황사에 미세먼지 '매우나쁨'뉴시스
신규확진 1050명 '15주만에 최소'···세자릿수 바라본다(종합)
입력 2021.10.18. 10:25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국내 발생 1030명, 수도권서 77.1%인 794명
사망 8명 증가, 치명률 0.78%…위중증 345명
접종완료 총 3318만명…전 인구 64.6% 참여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주말 영향 속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70명 감소한 1050명으로 집계됐다. 네자릿수 유행이 시작한 7월7일 이후 가장 적은 환자 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050명 증가한 34만3445명으로 집계됐다.
1050명은 4차 유행으로 네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7월7일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추석 직후인 9월25일 327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수는 10월9일부터 열흘째 1000명대에서 감소 추세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일요일 기준으로도 마지막으로 세자릿수였던 7월4일(7월5일 0시 711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게 집계됐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6~17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잠정 신규 검사자 검사 건수는 9만1817건, 7만1884건으로 11만~16만건이었던 지난주 평일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52명, 경기 358명, 인천 84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77.1%인 79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36명(22.9%)이 나왔다. 대구 41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충북 29명, 경남 28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 3명, 광주와 세종 각각 2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수도권에서 260명, 비수도권에서 18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503.1명으로 일주일 전(10월5~11일) 1837.5명보다 300명 이상 감소했다.
수도권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987.0명에서 꾸준히 감소해 이날은 직전 주(1394.5명)보다 200명 이상 감소한 1178.6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직전 주 443명보다 120여명 줄어든 324.6명까지 내려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월요일이라 주말 검사 감소 효과 작용해 방역 상황 자체는 환자 발생이 줄어든 상태"라면서도 "7일 평균을 보면 1503명으로 전체적으로 유행 규모는 안정적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추이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16.5명이 나왔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고,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20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66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95명 감소한 2만899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437명 증가한 31만1781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0.78%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34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는 1만8883명 늘어 누적 3318만561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64.6%, 만 18세 이상 성인 75.1%다.
신규 1차 접종자는 1489명 늘어 누적 4040만26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78.7%,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91.5%가 1회 이상 접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오늘부터 진료협력병원 150개로 확대···암 환자 불편 덜까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앞에서 열린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 교수 의료현장 이탈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3.11. ks@newsis.com[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암 환자 등 중증·응급 환자의 적시 진료를 위해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9일부터 진료협력병원을 기존 100개소에서 150개소로 확대한다.정부는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운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종합병원 100곳을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중 40곳은 암 진료협력병원이었다. 정부는 지난 22일 진료협력병원 운영 세부 방안을 발표하면서 암 진료 등 전문 분야에 대한 협력병원을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부터는 진료협력병원을 150개소, 암 진료협력병원은 45개소로 늘린다.암 진료협력병원은 암 적정성 평가 등급에서 1·2등급을 받고, 암 진료 빈도 수를 고려해 역량이 높다고 판단된 병원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암의 경우 국민들의 우려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중증도 많기 때문에 좀 더 시급하다고 봤다"고 했다.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를 전원할 때 해당 병원이 보유한 병상 종류, 진료 과목, 시술, 검사, 재활, 항암, 투석, 수혈, 처치, 간병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데 암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가능 여부 등의 정보도 포함된다.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협력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할 경우 회당 9만원의 진료협력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이미 지난 11일부터 환자 회송 수가를 150% 인상했고, 환자가 부담하던 구급차 이송료도 정부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아울러 현재 상급종합병원 내 암 환자 상담창구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가 완료된 병원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4월 초에는 국립암센터에 상담 콜센터를 설치해 병원별 진료 현황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포털 등을 활용해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암 종류별 진료가 가능한 병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정부는 대한암협회 등에도 암 진료병원 정보를 공유해 환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다만 중증환자 등 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진료를 받았던 환자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암 환자 커뮤니티에는 "항암 일정이 밀려서 어머니가 집에 와 계시는데 상태가 안 좋을 때마다 심장이 철렁한다", "2월에 진료를 보고 아직 수술 날짜를 못 잡았다. 연락 준다고 했는데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지금 애가 탄다", "하늘이 무너졌는데 도움없이 길바닥에 앉은 기분" 등의 글이 올라왔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도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응급 수술이나 처치가 필요한 환자, 적시에 최선의 수술이나 항암치료·방사선치료·장기이식·조혈모세포이식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의 경우 사태가 장기화하면 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크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주요 4~5종의 암 진료 비중이 높은 병원에 적정성 평가가 높은 기관들로 선택을 했고 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가 가능한 곳들로 진료협력병원을 지정했다"며 "100% 대체를 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퀄리티가 있는 병원의 정보를 알려드리고 상급종합병원과 협의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제공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 · 의협 회장 당선인의 입 '주목'···투쟁 방향 공개 기자회견
-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
- · 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 [날씨] 광주·전남 완연한 봄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9[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10[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