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선호, '추남' 변신···화보촬영 중 눈물 '뚝뚝'
입력 2021.10.18. 10:29 댓글 0개[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秋男)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졌다.
김제 벽골제에서 만난 멤버들은 가을 콘셉트에 맞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트렌치 코트를 장착한 문세윤과 딘딘, 록시크 스타일링으로 '더티 섹시' 매력을 장착한 김종민, 각각 영화 '가을의 전설'과 '레옹' 주연 배우로 분한 연정훈과 김선호까지 이목을 끌었다. 특히 라비는 '가을 전어'라는 엉뚱한 의상 콘셉트를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소원권이 걸린 '추남 선발 대회' 개최 소식을 들은 멤버들은 남다른 승부욕을 보이며 범상치 않은 '가을 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본 미션인 가을 화보 촬영에 앞서 승마 체험에 나섰다.
이어진 가을 화보 촬영 미션에서는 사진작가 조선희가 등장했다. 애절한 로맨스의 한 장면을 연출한 김선호와 역동적이면서도 섹시한 표정이 돋보인 문세윤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선호는 말 옆에 얼굴을 대고 기대어 감정 몰입을 하다 순식간에 눈물을 흘리며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인생 샷을 완성한 연정훈과 김종민, 라비는 공동 4위에 등극했다. 이번 화보 촬영 상위 3인 김선호, 문세윤, 딘딘은 김제 쌀 돌솥밥 정식 먹방을 즐기며 풍족함을 만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은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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