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이스라엘, 18일 고위급 가상회의···백악관 "라파 지상전 우려 공유"(종합)뉴시스
- 이란, 이스라엘 공격 전 미국에 '사전 통보' 재차 강조뉴시스
- 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발굴뉴시스
- 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라파 지상전' 논의···고위급 가상회의뉴시스
- IMF "韓, 반도체 수출 등 긍정적 전망···中경기둔화 장기화시 韓수출도 타격"뉴시스
- 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뉴시스
- 김대호 "코쿤 위해 희생할 것"···왜? 뉴시스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뉴시스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뉴시스
'광주 붕괴참사' 문흥식씨 구속기소
입력 2021.10.15. 09:57 수정 2021.10.15. 10:01 댓글 0개붕괴 참사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 철거 업체 선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문흥식(61)씨가 최근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문씨가 최근 구속기소 했다. 문씨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희망하는 일부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수억원을 받고 철거 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다.
문씨는 지인 이모(74)씨, 재개발조합 전직 이사 이모(61)씨 등 다른 브로커와 공모해 범행했으며 단독으로 업체 선정 청탁 및 금품을 챙기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씨에게 돈을 건넨 업체 중에는 이번 붕괴 사고의 책임이 있는 한솔기업(일반건축물 철거)과 다원이앤씨(석면 철거) 등이 포함돼있다.
문씨는 철거 업체 선정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참사 나흘 만인 6월 13일 해외로 도주했다가 비자 만료 기한 90일을 다 채우고 지난달 11일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지난 6월 9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지상 5층·지하 1층)이 도로 쪽으로 붕괴하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이 사상했다.
수사기관은 해체계획서 미준수, 과도한 살수 등 건물이 무너진 물리적인 원인뿐 아니라 철거 공사 전반의 비위를 수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씨를 포함해 4명의 브로커가 구속됐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