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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영국 상하원공동위서 '스마트휴먼시티' 주제발표

입력 2017.10.31. 11:36 수정 2017.10.31. 11:51 댓글 0개
미래산업·광주형일자리 등 사람중심 정책 소개
광주시-BIC MOU 체결 "지속적 교류협력 추진"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영국 의회 상하원공동위원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광주의 비전과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의회 APPG AI(인공지능 상하원공동위원회)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스마트휴먼시티 광주'를 주제로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자격으로 컨퍼런스에 초청받은 윤 시장은 친환경자동차산업과 에너지밸리, 문화콘텐츠융합산업 등 광주시의 주요 미래산업을 소개한 뒤 "광주시는 스마트시티를 넘어 인간 존엄의 가치를 담은 '스마트휴먼시티'를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이 인간의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광주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는 것은 경제적인 측면과 함께 노동의 신성함을 통한 인권을 지켜내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특히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영국 정부가 사람 중심의 가치를 더해 줄 것을 주문했다.

APPG AI 공동의장인 스티븐 멧카프 하원의원(보수당)은 "인공지능의 역할과 영향을 탐구하는 우리에게 광주의 메시지는 강한 일침이 됐다"며 윤 시장을 별도로 만나 광주의 인권정책과 북한을 비롯한 국제사회 인권에 대한 광주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윤 시장은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2018세계인권도시포럼에 APPG 인권위원회를 정식 초청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APPG AI 사무국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부 정책 및 방향에 대해 연구와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BIC (Big Innovation Centre)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빅데이터 구축과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를 합의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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