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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후 창설' 해경 특수구조대, 장비는 낡고 훈련은 뒷전
입력 2021.10.13. 14:22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구조 장비 60% 내용연수 초과해 긴급재난 시 무용지물
심해 잠수훈련 참여자 절반 못미치고 고위직은 단 1명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세월호 참사 이후 창설된 해경 특수구조대의 잠수구조 훈련과 장비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13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해경의 잠수구조 훈련과 장비가 부실하다.
해경은 세월호 참사 직후 대형 해양 사고를 전담하는 특수구조단을 신설하고 SSDS(일명 : 머구리)를 이용한 심해잠수사를 양성 관리해 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심해잠수사들에 대한 보수 훈련이 일부 직원들에게만 실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9년 중앙해양 특수구조단 소속 심해잠수사 40명중 22명(55%)만이 잠수 훈련에 참여했다. 나머지 18명(약45%)은 잠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더욱이 훈련에 참여한 잠수사 22명 중 대다수인 13명(59%)은 연 2회 밖에 훈련을 하지 않았으며, 경위 이상 현장 고위직들은 10명 중 고작 1명만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또 현장요원의 임무 수행 시 안전과 직결된 다량의 구조관련 장비물품도 내용연수를 초과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연수를 초과하고 있는 물품의 57.5%는 구조관련 물품이다. 추락 방지 제동기, 부력조절기, 잠수용 호흡기 등으로 구조대상은 물론 현장요원의 생명과도 직결된다.
윤재갑 의원은 "여전히 해상 구조능력과 구조장비에 있어 허점이 발견되는 만큼 시급히 문제점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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