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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춘 軍사망규명위원장, 임실·진안에 4억원대 토지 소유
입력 2021.09.24. 00: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송 위원장과 직계가족 재산 6억2643만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송기춘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이 전북 임실군과 진안군에 4억원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6월 신규 임용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송 위원장과 직계가족 재산은 6억2643만원이었다.
송 위원장과 가족이 보유한 토지 가액은 4억660만원으로 집계됐다.
송 위원장은 전북 임실군 성수면 왕방리와 삼청리, 월평리에 있는 논과 밭, 도로, 임야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 송 위원장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 남계리에 있는 논과 밭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위원장 배우자도 전북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와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등에 공장용지와 대지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송 위원장 가족이 보유한 건물 가액은 5억6803만원이다.
송 위원장 배우자가 경기 김포시 구래동 호수마을에 3억303만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송 위원장 어머니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1억원짜리 연립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송 위원장과 가족의 예금은 2억4709만원, 채무는 6억6768만원으로 집계됐다. 송 위원장은 한겨레신문 주식 26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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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훈 측,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장관 증인 신청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리는 3차 공판에 출석하기 전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대령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다.왼쪽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4.03.21. suncho21@newsis.com[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병대 전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 측이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했다.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 김정민 변호사는 지난 28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이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 전 장관은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신청서에는 지난해 7월 30일 이 장관이 박 수사단장의 수사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결재까지 한 뒤 다음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왜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 지시했는지 등에 대해 신문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박 전 단장 측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로 넘긴 사건을 군검찰이 회수한 것과 박 전 단장의 형사 입건에 대해 이 전 장관이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김정민 변호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 3차 공판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법정에 세울 것이라 밝힌 바 있다.당시 김 변호사는 이 전 장관을 증인 신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재판에 부르지 않을 이유가 없고,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이 (심문이) 끝나면 저희가 이 전 장관을 1번(증인)으로 신청해 물을 것"이라고 답했다.앞서 국방부검찰단은 지난해 10월 기록 이첩 보류 중단 명령에 대한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박 대령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19일 오전 9시 3분께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폭우 실종자를 수색작업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조사결과를 민간으로 이첩하는 과정에서 항명 혐의로 보직해임됐다. 이후 박 대령에게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했던 발언 중 일부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상관명예훼손 혐의까지 더해졌다.◎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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